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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반딧불이 애벌레가 알에서 깨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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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24 작성시간 2020-06-27 07:50: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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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7일

 

​애반딧불이 애벌레가 깨어났습니다.

이끼에 알을 낳은 지 25일만에 부화를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20~25일 정도면 알에서 깨어나지요.

 

노란색이던 알이 검정색의 점이 군데군데 있는 것처럼 보이다가 온전한 검정색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난 이후에는 알껍질을 깨고 물길을 기어가지요.

이제 세상에 태어났다고 알리며 다니는 것이지요.

길이는 2mm 정도의 크기입니다.

 

 

처음 태어난 애벌레는 자신이 깨고 나온 알껍질을 먹습니다.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함이지요.

이후에는 먹이를 찾아 길을 떠나게 됩니다.

긴 애벌레 기간을 시작하는 것이지요.

이제 겨울잠을 잘 때까지 먹이 활동을 합니다.

7, 8, 9, 10. 11. 12월.....

5달의 긴 여정이군요.

잘 먹고 잘 자라서 반짝이는 빛을 내년에도 보여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