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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로초.jpg
국명 :
불로초
학명 :
Ganoderma lucidum
보호종 보호종별도없음
분류군
균류
위치
44901 일원
내용

1년생 버섯으로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활엽수 뿌리 밑동이나 그루터기에서 주로 자란다. 간혹 기주체(寄主體)인 나무가 땅속에 있는 경우는 영지가 땅에서 돋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갓과 자루의 표면에 옻칠을 한 것과 같은 광택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갓은 지름 5~15㎝, 두께 1~1.5㎝로 반원 모양, 콩팥 모양, 부채 모양이며 편평하고 동심형의 고리 모양 홈이 있다. 갓 표면은 처음에 빛나는 듯한 노란빛을 띠다가 누런 갈색 또는 붉은 갈색으로 변하고 늙으면 밤갈색으로 변한다. 종종 갓의 표면 부분이 갈색의 흙먼지로 뒤덮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영지의 포자로 인한 것이다. 갓살은 코르크질이며, 상하 2층으로 상층은 거의 흰색이고 관공(管孔) 부분의 하층은 갈황색을 띤다. 갓의 아랫면은 누런 흰색이며 길이 5~10mm의 관공이 1층으로 늘어서 있고 관공구(管孔口)는 둥글다. 자루는 3~15×1~2cm이고 붉은 갈색에서 검은 갈색이며 단단한 각피로 싸여 있고 약간 구부러진다. 홀씨는 2중막이며 홀씨 무늬는 연한 갈색이다. 영지의 학명에서 속명인 'Ganoderma'는 '반짝이는 껍질'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종소명인 'lucidum'은 '빛나는'이라는 뜻을 지니는데 이는 영지의 독특한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불로초속의 버섯인 자흑색불로초(Ganoderma neo-japonicum Imaz., Ganoderma japonicum (Fr.) Lloyd, Ganoderma sinense Zhao, Xu et Zhang의 세 가지 학명으로 알려져 있다)는 영지에 비해 색이 훨씬 어두우며 기주체가 활엽수가 아닌 침엽수이다. 그외 불로초속의 버섯에는 쓰가불로초(Ganoderma valesiacum Boudier)가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기혈을 보충해주며 기침을 진정시키는 등의 효능이 있어 신경쇠약·불면증·어지러움증·오래된 기침 등에 사용한다. 암과 관련된 연구도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동물실험에서 영지가 암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1970년대부터는 인공재배에 성공하였으며 국내에서는 1980년대부터 인공재배법이 개발 및 보급되어 농가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외국에서 수입된 영지도 유통되고 있다. 영지는 불로초, 만년버섯 등으로도 불리며 한약재료로 귀하게 사용하고 장식용으로도 이용된다.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위치
발견년도

2023